늘어나는 빚더미에 고민하던
30대 남자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광주시 북구 용두동
모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36살 노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노씨가 지난 98년부터 주식투자로 2억여원의 손해를 본 뒤 지난해에는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회사까지 나갈 수 없게 돼 고민을 해왔다는 진술에따라 경제적어려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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