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한 생후 2개월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
32살 박 모씨의 집에서 생후 2개월된
박씨의 아들,진욱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군의 어머니는 어제 낮 광주시 서구보건소에서 파상풍 등을 예방하기 위해 DPT접종을 받은 박군이 구토증세를 보였는데,아침에 일어나 보니 의식을 잃고 있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보건소 관계자를 상대로
과실이 있었는 지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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