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제한급수지역 확대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2-23 16:50:00 수정 2002-02-23 16:50:00 조회수 2

가뭄이 장기화 돠면서

제한 급수지역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올 봄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VCR▶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역상수도인 주암호의 저수율이

지난해 보다 20%가량 떨어진

33%에 불과한 데다

57개 광역 상수도의 저수율도

47%로 급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안군 도초면과 완도군 보길도등

4개지역이 5일제 급수에 들어가는등

도내에서 6개 시.군

6만 4천명이 물부족의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가뭄이 장기화 되면

일부지역에서는 농업용수를 정수해

식수로 사용해야 되지만

농업용수도 부족한 최악의 상황도 우려된다며

도민들의 물적약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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