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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사시는 입주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것은 단지내 부족한 주차장과 인도 등 비좁은 공간입니다.
왜 그런지 목포지역의 실태를 박 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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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측이 규정을 지켰는데도 입주민들이 단지내
인도나 주차장이 비좁다고 느끼는 건 왜일까?
이유는 용적률때문입니다.
용적률이란 땅넓이에 건물이 어느정도를
차지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건물이 빼곡하다는 것입니다.
(C.G)현재 짓고있거나 입주가 시작된 목포시내 주요아파트들의 용적률입니다.
높은 곳은 제한 규정치인 3백%에 육박하고,평균 25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돈을 벌어야하는 건설업체야 좁은 땅에 건물을 많이 짓는 게 좋고,이렇다보니 인도나
주차장,그리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은 법을 통과할만큼 꾸미는게 고작입니다.
◀INT▶김동관 *울산경실련 운영위원*
///건설업체가 돈을 벌려다보니 이런 일이
빚어진다.////
이때문에 시군의회가 건물을 지을 수 비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공동주택 분쟁을 조정하기위한 위원회의
설치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INT▶박정희*목포경실련 도시분과위원장*
///자치단체,업체,시민들이 함께 개선에
나서야한다.///
아파트가 단순한 돈벌이 수단이상의
쾌적한 공간이 돼야하는 이유는 그 곳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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