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주자들, 광주서 지지 호소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2-22 15:55:00 수정 2002-02-22 15:55:00 조회수 2


오늘부터 이틀동안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입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대선 예비주자들이 광주 민심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광주지역 6개 지구당
정기대의원대회에에서 노무현 고문은
지역구도 타파와 민주당의 정체성을 잇기 위해서는 도덕적인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화갑 상임고문은
"영남권에서도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유일한 호남후보를 적극 밀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인제 고문은
"국민의 지지도가 가장 높고 상대 당 후보와 겨룰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근태 고문은 민주화 운동의 정통성
계승자'임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으며
김중권 고문도 영남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종근 전북지사는 "정말 나라를 잘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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