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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비엔날레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광주시립미술관이 지역작가에 의뢰해 제작한
문화상품이 일반 대중공간에서 직접판매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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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코리테리아식당.
광주시립미술관이 문화상품 판매점으로 지정한
이 레스토랑의 한켠에는
지역작가에 의뢰해 제작한 문화상품이
전시판매되고 있습니다.
전시품목은 넥타이를 비롯한 섬유류뷰터 도자와 금속공예품등 70여종류.
개장한지 보름만에 2백여점,천여만원어치가
팔려나가는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조영미(비아로마대표)
이 상품들은
국제적인 큰 행사를 앞두고 광주를 상징하는
문화기념품을 만들자는 동기로 태어났습니다.
지역미술인들의 미술작품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나 형상,색감.디자인등을
전문공예가가 재창조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작품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한 만큼
일단 지역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성공했다는 평갑니다.
◀INT▶장경하(광주시립미술관전시과장)
이처럼 민.관.학이 연계한 문화상품개발은
광주시립미술관이 처음입니다.
문제는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폭넓은 마케팅이 이뤄져야 하는 점입니다.
국제적인 명성을 얻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마케팅전략이
필요한 땝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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