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단체장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사람들까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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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순천시장 입후보 예정자인
C씨의 출판기념회에서 도서 상품권과 음식등
향응을 제공받은 문 모씨등 16명을
광주지검 순천 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출판기념회에서 연예인 공연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 예정자 C씨와 그를 위해 향응을 제공한
이 모씨등 11명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해남군수 선거 입후보 예정자인 k씨의
배우자인 A씨가 금품 제공혐의로 고발되는등
올들어 전남지역에서 적발된
51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 가운데
60% 이상이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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