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응제공받은쪽 처음으로 고발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2-25 10:48:00 수정 2002-02-25 10:48:00 조회수 2

기초 단체장 선거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사람들까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VCR▶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순천시장 입후보 예정자인

C씨의 출판기념회에서 도서 상품권과 음식등

향응을 제공받은 문 모씨등 16명을

광주지검 순천 지청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또

출판기념회에서 연예인 공연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 예정자 C씨와 그를 위해 향응을 제공한

이 모씨등 11명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지난 19일에는

해남군수 선거 입후보 예정자인 k씨의

배우자인 A씨가 금품 제공혐의로 고발되는등

올들어 전남지역에서 적발된

51건의 선거법 위반 사례 가운데

60% 이상이

기초단체장 선거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