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미납을 이유로 압류돼
공매 의뢰 처분된 프라도 호텔이
이번에는 소유권 분쟁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프라도 호텔의 전 소유주인
지엔지 구조조정은 현 호텔 소유주인
미조 투자 개발을 상대로 계약 해제를
원인으로 소유권을 넘겨 달라며
서울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엔지 구조 조정 관계자는
미조측이 계약금 이외에 잔금을 내지 않아
지난 해 2월 쌍방 합의로 매매 계약을
해제했지만 아직 프라도 호텔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 주지 않아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만일 지엔지 측이 소송에서 이기게 되면
압류보다 계약 해제 시점이 앞서게 돼
지엔지측은 호텔을 되찾고
공매도 피할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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