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동 경계 조정안 의회 통과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2-22 13:15:00 수정 2002-02-22 13:15:00 조회수 0

주민들로부터 선거를 위한 정략적 조정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던 광주 동구의 동간 경계조정에

관한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오늘 동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에 따르면 지산 2동의 7통과 8통은

지산 1동으로 편입되고

학 1,2동은 학동으로 통합됐으며,

지원동은 2개 동으로 분동됐습니다.



이에따라 지산 1동의 인구는 4266명에서

5962명으로, 통합 학동의 인구는 9994명으로

각각 늘어나게 됐습니다.



반면 인구가 18,329명이던 지원동은

인구 9583명인 지원 1동과

8746명인 지원 2동으로 분산됐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선거를 위한

정략적 조정때문에 주민 불편이 초래됐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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