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출 비율 석 달째 감소세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2-20 17:28:00 수정 2002-02-20 17:28:00 조회수 0

금융기관의 대출 가운데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석 달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지점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현재 지역 예금은행의 중소기업대출금 잔액은 6조 880억원으로

한 달 사이에 630억원이 감소했습니다.



중소기업의 대출비율도

1.4 퍼센트 포인트 떨어졌으며

지난 해 10월 이후

석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중소기업의 대출금 비율이 크게 떨어진 것은 연말을 맞아 부채비율을 낮추기위해 기업체들이 적극적인 대출금 상환에 나선데다

금융기관들도 기업보다는 가계 대출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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