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대출 가운데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석 달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지점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현재 지역 예금은행의 중소기업대출금 잔액은 6조 880억원으로
한 달 사이에 630억원이 감소했습니다.
중소기업의 대출비율도
1.4 퍼센트 포인트 떨어졌으며
지난 해 10월 이후
석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중소기업의 대출금 비율이 크게 떨어진 것은 연말을 맞아 부채비율을 낮추기위해 기업체들이 적극적인 대출금 상환에 나선데다
금융기관들도 기업보다는 가계 대출에 주력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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