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 택지지구 방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2-25 11:36:00 수정 2002-02-25 11:36:00 조회수 2

◀ANC▶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의 공사가 중단된 지

1년여가 지났습니다.



토석채취장으로 사용한 산도 복구가 안된 채

방치돼 토사가 인근 논으로 흘러 들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잡니다.

◀VCR▶

지난 94년부터

공유수면 22만9천여평방미터를 매립해

택지를 조성하기로 했던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굽니다.



그러나 현재는 공사가 중단된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3려 통합전 돌산지역에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계획됐던 택지 조성공사는 돌산이 활성화되지 못하자

지난 2000년 12월,공사를 중단하고

택지 조성사업을 미루게 된 것입니다.



진모지구 매립 공사가 중단되면서

연쇄적으로 토석채취장도 방치되기는

마찬가집니다.



(S/U)돌산 우두리 상동 토석 채취장은

보시는 것처럼 뒷마무리는 물론

복구 공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비가 오면 하천이 범람하고

토사와 자갈이

인근 논으로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이 여수시에 수차례 정비를

건의했으나 시에서는 묵묵 부답이었습니다.

◀INT▶

앞을 내다 보지 못한

여수시의 택지 개발 사업은

행정의 신뢰성을 잃게 했을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발전의 기대는 고사하고

골치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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