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공관매각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2-18 14:18:00 수정 2002-02-18 14:18:00 조회수 0

5,6공 시절 지방출장에 나선 대통령의

숙소로 사용돼 지방 청와대로 빈축을 샀던

전라남도지사의 옛 공관이 매각됩니다

◀VCR▶

전라남도는 광주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옛 공관을 다음달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해 매각대금을 신도청 이전사업 등의 재원에 보태기로 했습니다



입찰일은 다음달 15일이며 예정가격은

백52억원입니다



대지 만8천평방미터의 공관은 지난 93년까지 전남지사가 사용해왔으나 호화 시설물, 지방 청와대 등 여론 때문에 사용을

중단한 뒤 지금까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묵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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