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극심해지면서
전남도내 섬지역이 식수난을 겪고 있고
올 봄 농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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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한 급수가 실시되고 있는 곳은
신안과 완도등 도내 6개 시.군 77개 지구로
2만여세대 6만 4천여명이
물 부족의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도내 천37개소의 저수율도
지난해보다 20%이상 낮은 70%수준이어서
앞으로 250-300밀리의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농업 용수도 부족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계속되는 가뭄으로
광주 전남지역 평균 강수량이
평년 보다 2백밀리 정도 낮기 때문으로
도시에서 물 절약을 실천하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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