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극심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2-27 17:12:00 수정 2002-02-27 17:12:00 조회수 2

가뭄이 극심해지면서

전남도내 섬지역이 식수난을 겪고 있고

올 봄 농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VCR▶

현재 제한 급수가 실시되고 있는 곳은

신안과 완도등 도내 6개 시.군 77개 지구로

2만여세대 6만 4천여명이

물 부족의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도내 천37개소의 저수율도

지난해보다 20%이상 낮은 70%수준이어서

앞으로 250-300밀리의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농업 용수도 부족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계속되는 가뭄으로

광주 전남지역 평균 강수량이

평년 보다 2백밀리 정도 낮기 때문으로

도시에서 물 절약을 실천하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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