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일용직 근무자 비중 높아져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2-27 17:08:00 수정 2002-02-27 17:08:00 조회수 0

기업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임시직과 일용직 근로자의 비중은 크게 높아지고 취업시간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광주지역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직과 일용직의 비중은 54.5 퍼센트를

기록해 지난 97년보다 4 퍼센트 포인트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남지역도 임시직이나 일용직의 비중이

97년 50.6 퍼센트에서 지난 해에는

54.6 퍼센트로 올라갔습니다.



이에따라 근로자들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도

광주의 경우 주당 51.5 시간,

전남은 47.5 시간을 기록하며

외환 위기 이전보다 4,5시간씩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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