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안정세 불구 고용시장 불안 여전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2-27 17:21:00 수정 2002-02-27 17:21:00 조회수 0

경제 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으나

광주,전남지역 고용시장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현재 광주와 전남의 실업률은

각각 4.5 퍼센트와 2.7 퍼센트로

지난 97년 외환 위기 이전과 비교해

여전히 2배 이상 높습니다.



또 고학력자와 청년층의 경제 활동 참가율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실업률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구직 포기자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광주와 전남지역 모두

외환 위기 이전보다

임시직과 일용직의 비중이 높아지고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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