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년 입시 전략 고민

윤근수 기자 입력 2002-02-25 11:19:00 수정 2002-02-25 11:19:00 조회수 0

지역 대학들이 내년도 대학입시

전략 세우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지역 대학들은

올해 정시 모집 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모집 결과에 대한 분석과 함께

내년도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들은 특히 내년부터 대학 정원보다

고등학교 졸업자 수가 줄어듦에 따라

모집군 선택과 전형 방법이

학생 모집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경쟁 대학의 입시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학 입시에서는 가군을 선택했던

호남대가 높은 지원율을 보인 반면

다단계 전형을 도입한 전남대는

지원자가 적어 추가 모집을 하는 등

입시 전략에 따라

대학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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