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

WTO 재협상에서

개발도상국의 지위를 포기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농민 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민회와 한농연 등 농민단체들은

농산물을 포함한 모든 WTO 협상에서

선진국 입장으로 참여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우르과이 라운드 당시 인정받았던

개발 도상국의 지위를 포기하는

반 농업적인 작태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개도국 지위 포기는

곧 관세와 보조금의 대폭적인 감축이 불가피해

한국 농업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며,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는

농업부문 협상전략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