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산불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3-20 16:15:00 수정 2002-03-20 16:15:00 조회수 0

오늘 낮 2시 30분쯤 순천시 서면 압곡리

한 야산 공동묘지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보이는 불이 나 임야와 잡목 등 2ha가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3대와 공무원, 군인 등 500여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으로 불길을 잡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경찰은 실화 용의자로 성묘객

38살 김모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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