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택 진입하려던 발전 노조원 경찰과 충돌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3-30 20:01:00 수정 2002-03-30 20:01:00 조회수 0

민중대회를 마치고 사택으로

돌아가던 발전 노조원과

경찰이 충돌해 10여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저녁 6시 40분쯤 여수 한전 사택 앞에서 발전 노조원 150여명이 사택 진입을 저지하는 경비원들과 마찰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 300여명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과 경비원 등

10여명이 다쳤고,

경찰은 발전 노조 간부 등

30여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노총은

사택 진입을 저지하던 이들은

경비원이 아니라 사복 경찰이었다고 주장하며

여수 경찰서 앞에서 항의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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