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서클을 만들어 동료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고 폭력을 휘두른 여중생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같은 학교 동급생이나 후배들로부터 수차례 금품을 빼앗고,
이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광주시내 모 여중 3학년 한 모양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양 등은 지난 1월초 교내 폭력서클인
이른바 "백두산파"를 결성한 뒤
같은 학교 2학년 김 모양 등 9명으로부터 지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10여만원가량의 금품을 빼앗고, 이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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