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여성참여유명무실(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4-08 11:47:00 수정 2002-04-08 11:47:00 조회수 2

◀ANC▶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의 정치참여

폭을 확대하고 있지만 사실상 생색내기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오는 6월 지방선거부터 여야 모두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의 50%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의 30% 이상이

여성으로 충당됩니다



이에따라 민주당 광주시지부와 전남도지부의 이번 지방선거 여성후보 할당과

공천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광주의 경우 이윤자 부시장과 안성례의원이 활동하고 있고 5개 지구당 중

북구와 서구에서만 여성의원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여성참여가 낮은 실정입니다



민주당 광역의회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2석이 여성에게 할당된 전남은 기초의원 2백50여명중 단 2명의 여성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분의원)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 입지자들의 물밑행보가 그어느때보다도 분주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초보적인 상태에 그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지역에서는 김종분 도의원 등 4명의 여성이 지방선거 참여를 선언했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입니다



지역 여성 정치인들은 그동안 지방선거에서 여성의 몫이 비례대표에만 한정돼

사실상 생색내기 수준에 불과하다며 여성의

정치참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수나의원)



전국여성광역의원협의회는 단체장과

지역구 의원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공천해야

한다며 여성참여 비율의 확대를 적극 요청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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