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주 끼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해난 사고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양 경찰청에 따르면
해마다 3월부터 6월까지
안개 끼는 날이 많아 선박 충돌과 좌초 등
각종 해난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해난 사고 6백여건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2백여건이
3월에서 6월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해경은 이에따라 오늘부터
서해와 남해안 지역에
경비함정을 24시간 집중 배치해
해난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