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 사고 조심

윤근수 기자 입력 2002-03-02 16:32:00 수정 2002-03-02 16:32:00 조회수 0

안개가 자주 끼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해난 사고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양 경찰청에 따르면

해마다 3월부터 6월까지

안개 끼는 날이 많아 선박 충돌과 좌초 등

각종 해난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해난 사고 6백여건 가운데

1/3에 해당하는 2백여건이

3월에서 6월 사이에 집중됐습니다.



해경은 이에따라 오늘부터

서해와 남해안 지역에

경비함정을 24시간 집중 배치해

해난 사고를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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