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재배 면적 감소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3-03 16:36:00 수정 2002-03-03 16:36: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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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담배 소비 증가와 금연 열풍으로

잎담배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담배인삼공사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관내에서는 4천 6백여 농가가

천 670헥타르의 잎담배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천 백여 농가가 천 9백 헥타르를 재배한데 비하면 12% 정도 감소한 것입니다.



담배인삼공사측은

외산 담배 소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금연 열풍이 불면서

5년치 재고가 창고에 쌓여 잎담배 재배 면적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생산될 잎담배도 4천 5백톤으로

지난해 5천 백톤 보다

500톤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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