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의 제1고로가 가동한지
14년여만에 수명이 다해 재활용을 위한 개수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 고로는 가동 후 한번도 불을 끈 적이 없이 그간 4천300만t의 쇳물을 생산해 왔으나 고로바닥 내화벽돌의 두께가 얇아져 더 이상의
조업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처음으로 불을 껐습니다.
광양제철은 앞으로 98일간
고로 본체 일부등을 해체한 뒤
다시 설치해 오는 6월 10일 재가동할 예정입니다.
1고로는 가동한지 12년 9개월만에
입방미터당 만t의 쇳물 생산을 달성해 세계기록을 세우는 등 광양제철 쇳물생산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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