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제공논란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3-11 18:25:00 수정 2002-03-11 18:25:00 조회수 2

광역단체장 경선 후보측이 운동원들에게

지급한 경비가 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VCR▶

허경만 전남지사는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에 나선 모 후보가 제기한 금품제공 의혹

등과 관련해 오늘 3선 도전의사를 밝힌 기자회견장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실비를 제공할 수도 있지 않냐고 일부 시인했습니다



허지사는 운동원들의 식대나 여비 등 실비를 지급하는 것은 현행 선거법상 문제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금품의혹을 제기한 후보측에서는

선거운동원에게 주는 실비도 상식을 벗어난 액수일 경우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허지사측의 금품제공 의혹을 조사중이여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어떤 유권 해석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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