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단 여수 도착 (수퍼)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3-26 21:04:00 수정 2002-03-26 21:04:00 조회수 2

◀ANC▶

세계 박람회 실사단이

개최 후보지인 여수에 도착해

1박 2일간의 현지 실사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메겔레 단장과 노게스 의장등

7명의 실사단을 태운 특별기가 도착하자

여수 시민들의 환영 열기는 뜨거워졌습니다.



진남 체육관으로 향하는 연도변에는

만여명의 시민들이

손을 흔들며 실사단을 맞이했으며

4천여명의 시민들이

시민 환영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궁중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조선시대 외교사절 영접 의식이 진행됐으며

전남과 경남권 주민들의

백만인 서명부가 전달되자

환영 행사는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INT▶

실사단은 여수 도착에 앞서

서울에서 이틀째 실사 활동을 벌여

박람회 개발 계획과 교통 문제,홍보 전략등

12개 항목을 5시간 동안 집중평가했습니다.



메겔레 단장은

여수가 중.소 도시라는 단점은 있지만

유치 계획서와 준비 상황등은

높은 점수를 줄만 하다고 밝혔습니다.

◀INT▶

어젯밤 전경련이 주최하는 환영리셉션에는

이한동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등 5백여명이 참석해

박람회 유치의지를 알렸으며

화려한 무대와 깊이 있는 전통 공연으로

실사단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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