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투자 활발... 자금 유출 적어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3-28 18:00:00 수정 2002-03-28 18:00:00 조회수 0

광주,전남지역 내에서 조성된 자금이

지역 경제활동에 활발히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예대율은 62 퍼센트로 전국 평균보다

13 퍼센트 포인트가 높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예대율이 외환위기 이전에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나 지난 해에는 오히려 크게 높아졌습니다.



예대율은 금융기관의 수신액 대비 대출금액의 비율로, 높을수록 조성된 자금이 대출을 통해 활발히 투입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은 그러나

농어가 부채가 많은 전남은

예대율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적정수준의 예대율 유지가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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