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군산 유흥주점 화재 이후에도
유흥 주점 등 위락시설 절반 이상이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한달 동안
전남지역 유흥업소 등 위락시설
621곳에 대한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355곳의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 가운데 75곳에 시정명령을
222곳에 대해서는 현장시정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번 합동 점검 결과 자동화재 탐지기의
전원 불량과 비상구 유도등 고장등
소방시설이 불량한 업소가 58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