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난 심각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3-05 12:49:00 수정 2002-03-05 12:49:00 조회수 2

봄비가 내렸지만

식수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VCR▶

고흥군 봉래면 지역의 식수원인

교동 저수지의 경우

저수율이 7.7%로 바닥을 드러내면서

봉래면 4천여명의 주민들이

사상 유례 없는 8일제 급수를 받고 있습니다.



완도 보길도와 노화면은

부황 저수지의 저수율이 17%로 하락하면서

5일제 급수를 받고 있는등

도내에서 77개 지구 6만 4천여명의 주민들이

먹는 물이 없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역 상수원인 주암댐 본댐의 저수율도

22%까지 떨어지면서

앞으로 백밀리 이상의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내륙지역 까지

심각한 물 부족 사태가 우려된다며

물 절약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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