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월드컵 광주경기는 이상없다.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광주경기를 앞두고 사전점검에 나선 광주시가
한일 청소년축구대표팀 경기를 치르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경기시작 3시간전부터 경기장주변 1.5km안팎으로 통제에 나선 교통대책은
일단 성공적이였습니다.
모범운전자와 자원봉사자등 3백여명으로
구성된 교통도우미들은
차량들의 원할한 소통과 주.정차를 이끌어냈습니다.
관람객들의 입장질서도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관중수가 경기장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깨끗하게 정비된 시설표지판을 따라
질서있는 관람이 이뤄지면서
지난 개장경기때의 혼잡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INT▶자원봉사들이 노력...
경기장 안전을 맡은 경찰역시
경기시작 4시간전부터 천6백명의 병력을 투입해
물샐틈 없는 경비를 펼쳤습니다.
금속탐지기와 검색기가 동원됐고
경기장 난동을 제압할 훌리건 전담부대 6백여명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이밖에 전광판과 조명시설등 시설전반에 걸친
점검도 하자없이 이뤄졌습니다.
무엇보다 오늘경기의 소득은
월드컵 광주경기를 완벽하게 치룰수 있다는
자신감이였습니다.
◀INT▶
이러한 자신감은 경기에서도 나타나
우리청소년 대표팀은 일본을 시종 앞도한 끝에
1:0으로 제압했습니다.
민.관이 하나가 되어 차근 차근 준비하는
가운데 월드컵 광주경기의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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