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스케치(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3-15 18:07:00 수정 2002-03-15 18:07:00 조회수 0

◀ANC▶

오늘 열린 토론회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후보자들은 저마다 대통령 후보로 적합하다는

점을 내세우기 위해 애를 섰고 이에 못지 않게

취재진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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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은

광주의 정치적 상징성과 특수성을

의식한 듯 토론회 시작전부터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이런 긴장감을 삭이기 위해 후보자들은 서로 가벼운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

웃음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SYN▶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자

후보자들은 저마다 근거를 들어가며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자신이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려 애를 썼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상대방에 대한 강한 비판이나 공격적인 태도는 거의 자취를 감추고 정책과 비젼을 제시하는 분위기가 계속돼 제주와 울산때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상대 후보를 추겨세우는 발언도

심심치 않게 나왔습니다.





◀SYN▶



내일 치러지는 경선 결과가

예측 불허인만큼 취재진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국내 30여개 언론사 취재진들은 후보들이

토론 장소에 도착할때마다 몰려들어

질문 공세를 펼쳤습니다.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각 후보들의 발언을

놓치지 않기위해 모니터에서

귀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토론이 끝나자

후보자들은 내일 있을 경선을 준비하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떠났습니다.



오늘 토론회의 질문 순서는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질문 문항은 지역 사회 단체의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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