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황사현상으로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전 시.군에 긴급 연락,
축사 등에 대한 소독작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각 시.군은 관할지역 내 10마리 미만의 소, 돼지, 염소, 사슴 등을 키우는 축사에 대해 집중적인 긴급 소독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지난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매주 수요일 한차례 실시하도록 한
소독횟수를 시.군 형편에 따라 늘이는 방향으로 조정토록 했습니다.
이밖에 실제 구제역 발생시 차량소독과 출입통제 등의 목적으로 지난 6일 지정한
도내 102개소의 주요 길목 구제역 방역초소와 각 시.군이 설치한 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에 대해서도 자체 종합점검을 실시, 만약의 사태에 대비토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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