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오늘 오전 5개 자치구와 대책 회의를 갖고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습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가 파업에 들어가면
자가용 승합차와 전세버스 679대에
유료 운송을 허가한 뒤 시내버스 노선에
대체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광산구와 서구의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할 방침입니다.
특히 모레 개막되는
비엔날레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시관 주변 노선에 대형 버스를 투입해
관람객 수송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각 기관과 단체에
출근 시차제 실시를 적극 권장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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