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파업 대비 수송대책 회의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3-27 10:49:00 수정 2002-03-27 10:49:00 조회수 0

광주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오늘 오전 5개 자치구와 대책 회의를 갖고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습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가 파업에 들어가면

자가용 승합차와 전세버스 679대에

유료 운송을 허가한 뒤 시내버스 노선에

대체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광산구와 서구의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할 방침입니다.



특히 모레 개막되는

비엔날레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전시관 주변 노선에 대형 버스를 투입해

관람객 수송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각 기관과 단체에

출근 시차제 실시를 적극 권장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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