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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이나 폐플라스틱은
그동안 처리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발생량의 절반 이상이 방치돼 왔습니다.
그러나 지역의 한 업체가
처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시설을 갖춰
자원 재활용은 물론
환경 오염도 막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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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평균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은 6백만톤
폐비닐도 연간 24만톤이 쏟아져 나오고있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절반 정도만이 재활용될 뿐,
나머지는 농지나 야적장 등에 방치돼
심각한 환경 문제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수거하는데 어려움도 따르지만
재활용 한다해도 경제성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INT▶ 이진영
자원재생공사 사업부장
매립이나 소각은
재활용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 힘든 실정,
장성의 한 업체는 바로 이점에 착안해
폐비닐과 플라스틱, 종이류를 적절히 혼합해
적은 비용으로 목재나 석재,
철제 대용품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폐비닐의 경우
묻어있는 흙을 제거하는게 가장 큰 문제였는데,
종전 물을 쓰던 방식과는 달리
공기를 이용해 털어냄으로서 해결했습니다.
◀INT▶ 신임식 사장
(주) 그린 프라텍
공원용 벤치나 보도 블럭, 도로 경계석 등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고
내구성이 높아서 8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한해 8만톤 이상의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와
자원 재활용은 물론
환경 오염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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