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위험물을 취급해온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14일부터
2주 동안 위험물의 저장 취급 업소와
시설 등 2천800여곳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8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이번 단속에서 무허가
차량 업주 7명을 입건하고 소화기 상태 등
소방시설이 불량한 49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밖에 타 시도에서 허가를 받아 위험물을
운송 중인 이동탱크차량 12대는
관계기관에 차량번호와 위반사항을
통보해 조치를 취하도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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