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수업 우왕좌왕R

입력 2002-04-01 15:57:00 수정 2002-04-01 15:57:00 조회수 0

◀ANC▶

교육 인적 자원부가 사실상

보충수업 허용을 발표해놓고 시행 지침을

시도 교육청에 내려보내지 않아

일선 학교가 세부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교육 인적 자원부의

보충수업 허용 발표이후

고 3교실은 일부,특기 적성 교육이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임시 방편의 변형된 특기적성 교육,

즉 보충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대부분 고등학교는

특기 적성 교육을 보충수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이들 고등학교는

보충수업을 위한 구체적인 시간표와

학습 지도안을 작성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 인적 자원부가

보충수업 허용 발표후 시행지침을

시도 교육청에 내려보지 않은 때문입니다



◀INT▶



시도 교육감 회의에 이어

교육부 공문 시달 그리고

도교육청의 공문 검토와

학교별 학습 지도안 마련등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빨라야 다음달 중순이후나

보충수업의 공식화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보충수업이 공식화되기 까지

파행적인 수업이 불가피하고

공식화 이후의 벼락치기 준비과정마져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능준비에 촉박한 고 3교실은

신속하지 못한 교육행정의 피해를

겪고 있는 셈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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