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광주경선 (중계차)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3-16 21:17:00 수정 2002-03-16 21:17:00 조회수 0

◀ANC▶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는

광주지역 경선이 오늘

염주체육관에서 치러집니다.



박수인 기자가 경선장에 나가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네,광주 염주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경선은 몇시부터 시작됩니까?



◀END▶



민주당 대선후보 광주 경선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지금은 민주당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분주합니다)



5명의 후보들은 2시 30분부터

각자 12분씩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는

합동 연설을 갖습니다.



선거인단의 투표는 오후 4시부터 시작돼

5시 40분에 마감됩니다.



제주와 울선 경선처럼

전자투표 방식이기 때문에

개표와 동시에 집계가 끝나게 되고

5시 50분쯤 순위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역 선거인단은 천9백32명으로

전체 선거인단 7만명의 2.8%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지역적 기반이라는 상징성,



그리고 조직과 지역성향의 투표가

이번에도 재연될 지에 대한 관심 때문에

광주 경선은 선거인단 규모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대안론을 굳히겠다는 노무현 후보와

대세론을 소생시키겠다는 이인제 후보,



그리고 선두 진입을 노리는 한화갑 후보의

3강 구도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어느 누구도 1위를 장담하기 힘든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김근태 후보의 사퇴가

경선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이번 광주 경선이 관심을 끄는 대목입니다.



정치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다는

정동영 후보, 영호남 통합론으로

대선 가도를 열겠다는 김중권 후보도

광주 선거인단의 검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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