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광주경선 (라디오용)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3-16 05:53:00 수정 2002-03-16 05:53:00 조회수 0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를 뽑는

광주지역 경선이 오늘

염주체육관에서 치러집니다.



이인제.노무현 한화갑,정동영.김중권등

5명의 후보들은 2시 30분부터

각자 12분씩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는

합동 연설을 갖게 되며

이어 오후 4시부터

선거인단의 투표가 시작됩니다.



개표결과는

오후 6시쯤 후보별 순위가

발표될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역 선거인단은 천9백32명으로

전체 선거인단 7만명의 2.8%에 불과하지만

민주당의 지역적 기반이라는 상징성과

초반판세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 민주당 대선후보

광주 경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은

막바지 표심 잡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노무현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임은

오늘 새벽 5.18 기념공원에서

동서화합을 기원하고 노무현 후보의 지지를

위한 촛불 행진을 펼쳤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오늘 아침

광주시 망월동 5.18 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곧바로 선거인단 접촉에 나섰습니다



김중권 후보와 한화갑 후보,정동영 후보도

이른 아침부터 당원과 대의원 그리고

시민 선거인단의 개별 접촉을 통해

막바지 득표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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