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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광주 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 진영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재유 광주시장의 출마 선언을
둘러싸고 후보 진영이 서로 다른 견해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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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유 시장이 오늘 민주당 광주시지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안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광주가 정권 재창출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 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고시장은 시장이 바뀌면 업무 파악에만
1,2년이 걸리고 정책이 바뀌게 되면 광주 발전이 지체된다며 시정의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공동화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청 이전이 가시화 된다면 반대 운동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이정일 서구청장 진영은 고시장이
지난 1월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한뒤 또다시 출마 선언을 한것은
홍보용이라고 즉각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청장 측은 또 시정 파악에 1,2년이 걸린다는
고시장의 주장은 그만큼 시정 파악을 못했다는
고백이라고 주장하는등 10가지 항목에 걸쳐
공개 질의서를 발표하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시장 경선 출마를 밝힌 이승채 변호사도
도청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상임 대표를 맡아달라고 요청할 때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던 고시장이 느닷없이 도청 이전 반대에 나설 뜻을 비친것은 선거를 의식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시장의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둘러싼
후보 진영의 신경전은 오는 5월 4일에
치러지는 민주당 후보 경선이 다가올수록
선거전이 치열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또한 광주 시정 파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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