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상 정보가 곧 돈이 되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이나 산업 분야에서
날씨를 활용해 수익을 내는 판매 전략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자욱한 황사가
이틀째 광주 하늘을 뒤덮은 어제,
유통업체를 찾는 손님도 크게 줄어들어
백화점마다 매출이 10% 이상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선그라스나 화장품, 유아용품 매장은
오히려 황사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황사 바람을 피하거나 막는
이들 제품의 매출은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렇듯 기상 여건은
매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유통업체는 그에 맞는
전략을 마련하는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INT▶ 손영일 홍보팀장
롯데백화점 광주점
에어컨 등 냉,난방기기 매출이
날씨에 큰 영향을 받는 가전업계와 함께
관광,레저 업계도 기상에 신경쓰기는 마찬가지,
날씨에 따라
관광 일정이 최소되거나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
날짜를 잘못 잡았다가는
이익은 커녕 낭패를 보기 쉽기 때문입니다.
◀INT▶ 김홍주 사장
(주) 광남 여행사
건설업계도
공사 기간과 건설 비용등이 날씨에 크게 좌우돼
보험에까지 가입하고
기상청에 문의하는 일이 일과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기상 정보와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등, 날씨를 아는 것은
곧 돈이 되는 시대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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