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석곡면 농협창고에서 발생한
정부 양곡 도난사건 수사가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곡성경찰서는
관리가 허술했던 창고의 통풍구를 통해
양곡을 훔쳐간 점으로 미뤄 이같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내부자가 개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목격자가 없고
범죄가 발생한 지 상당시간이 흘러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지난 2월 23일 발생한 여수시 소라면 농협 양곡 도난사건과 수법이 동일한 점으로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여수경찰서와 공조수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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