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토지보상과 관련해 뇌물을 건넨 혐의로
45살 임 모씨와 임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부동산 업자 44살 민 모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임씨는 지난 99년 광주시 연제동 자신의 토지에 대해 보상을 잘 받게 해 달라며 광주시 북구
모 의원에게 8백만원을 건네는 등 기초의원과 공무원 3명에게 천 2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임씨로부터 뇌물을 받았거나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과 의원 5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인뒤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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