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보상 금품수수 2명 영장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2-28 11:12:00 수정 2002-02-28 11:12:00 조회수 2

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토지보상과 관련해 뇌물을 건넨 혐의로

45살 임 모씨와 임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부동산 업자 44살 민 모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임씨는 지난 99년 광주시 연제동 자신의 토지에 대해 보상을 잘 받게 해 달라며 광주시 북구

모 의원에게 8백만원을 건네는 등 기초의원과 공무원 3명에게 천 2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임씨로부터 뇌물을 받았거나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과 의원 5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인뒤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