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시장 뜨겁다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3-02 13:45:00 수정 2002-03-02 13:45:00 조회수 0

◀ANC▶

결혼시즌이 다가오면서

혼수용품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올 혼수시장의 특징은

뭐라해도 고급화, 대형화 추셉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광주 한 백화점의 가전제품 매장입니다.



결혼 시즌이 다가와

혼수 용품을 찾는 손님이 늘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TV와 냉장고 등 혼수 품목 대부분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70% 이상의 신장세,



일부 품목의 경우는

올 5.6월분까지 예약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혼수 품목의 고급화,

대형화 추세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경기가 살아나고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저가보다는 고가 위주의 구매,

그리고 최첨단 제품의 인기가 높습니다.



일반 TV나 냉장고를 찾는 손님은 드물고,

3,4백만원을 웃도는

벽걸이형이나 프로젝션 TV, 대형 냉장고가

필수 혼수 품목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INT▶ 매장 직원



양동과 각화동의 가구 매장들도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특히 입학철과 겹치면서

매출은 지난달에 비해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INT▶ 가구점 주인



보석과 화장품 등 매출도 20% 이상 느는 등



관련 업계는 그야말로 소비 심리 회복과

결혼 시즌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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