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성전면 월남사지의 보물 모전석탑과 석비의 명칭이 월남사지 `삼층석탑'과 '
진각국사비로 변경됐습니다.
강진군은 최근 문화재청에서
모전석탑은 그 결구수법이 모전석탑의 성격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으며 석비는 창건주인 진각국사 혜심을 찬양하는 비문이적혀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월남사지 삼층석탑은 고려 초기
진각국사가 월남사를 창건하고 안치한 높이 740㎝의 석탑으로 지난 63년 1월 보물로 지정됐으며 또 석비는 진각스님을 추모하기 위해 당대의 저명한 유학자 이규보가 비문을 지은 높이 3.58m의 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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