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우리금융지주회사의 기능 재편을 앞두고

광주은행의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노조는 광주은행이

한빛은행에 흡수 통합될 수도 있다며

강도 높은 반대 투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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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종 광주은행 노조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은행의 독자생존을 위한 강력한 투쟁 의지를 밝혔습니다.



◀ＳＹＮ▶



광주은행 노조의 이같은 움직임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컨설팅 결과에 따라서는

광주은행이 한빛은행에 흡수통합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럴 경우 광주은행은 지방은행이 아닌

시중은행의 지역본부로 전락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 노조측의 주장입니다.



특히 노조측은 금융지주회사가 컨설팅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자회사간의 전산망 통합과 카드사업 등을 통합하려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ＳＹＮ▶



이에앞서 노조측은 지난 6일부터

광주은행의 독자생존을 위한 시도민 서명운동에 착수했습니다.



또 광주지역 노동계와 사회단체들도

광주은행의 시중은행화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건의문을 냈습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00년말 공적자금을 투입받으면서 한빛과 경남,평화은행등과 함께

우리금융지주회사에 편입된 상탭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