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사범 잇따라 적발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3-12 19:52:00 수정 2002-03-12 19:52:00 조회수 0

지방 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돌리거나

후보를 비방한 선거 사범이

단속 기관에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광주시 선거 관리 위원회는

광주 남구청장 출마 예정자인

63살 고모씨와 세탁소를 운영하는

50살 조모씨에 대해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광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고씨 등은 지난 2월 현금 100만원으로

농산물 상품권을 구입해 고씨의 명함과 함께

주민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도 목포 시장 출마 예정자인

김모씨에게 불리한 내용의 기사가 실린

주간지를 아파트에 배포한 혐의로

목포 모 대학 3학년 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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