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직전 괴메일 난무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3-16 10:57:00 수정 2002-03-16 10:57:00 조회수 0

민주당 대선후보 광주경선을

몇 시간 앞두고

김근태 고문은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괴 메일이 김근태 고문 특보라는 이름으로 광주지역 선거인단에게

일제히 전달돼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대해 김근태 고문 진영의

대변인을 맡았던 임종석의원은

그런 메일을 보낸적이 없으며

김근태 고문이 사퇴 당시 자신의 지지자들에

노무현 후보에게 협조해 달라는 당부까지

했었다며 메일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 후보와 김근태 고문측은

괴 메일이 선거인단에 일제히

살포된 점으로 미뤄 노 후보를 견제하려는

특정 세력의 조직적인 책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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