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에 설치된 도와 시.군간 화상회의 시스템이 농.수협과 교육청 등에 개방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청 상황실에 설치한 이 시스템은 지금까지 20회에 걸쳐 화상회의를 실시한 결과 현재 2억2천만원의
예산 절감효과도 거뒀습니다.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비가 11억원인데 비해 종전 방식의 출장이나 각종 회의소집에 사용된 예산이 연간 12억여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내년 안에 설치비를 충당하고도 남습니다.
전남도는 이처럼 장점이 많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일선 시.군에 행정기관과 유사한 조직을 가진 교육청이나 농.수협 등 다른 기관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키로 하고 이들 기관의 사용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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