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초등 개교 지연

윤근수 기자 입력 2002-03-26 16:43:00 수정 2002-03-26 16:43:00 조회수 12

낙찰 업체 선정을 둘러싼 법정 공방으로

매월 초등학교의 개교가 장기간 지연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입니다.



광주시 교육청은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매월 초등학교 신축 공사를 시작했지만

공정률 15% 상태에서 넉달째 공사가 중단돼

9월 개교가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10월, 학교 근처에 있는

동부 센트레빌에 입주하게 될

2백60여명의 초등학생들은

2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금당 초등학교로

버스를 타고 통학해야 할 형편입니다.



매월 초등학교 신축공사는 입찰에 참여했던 업체가 낙찰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법원에 적격자 심사 소송과 함께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공사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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