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3-28 18:52:00 수정 2002-03-28 18:52:00 조회수 2

◀ANC▶

오늘 새벽 파업에 들어간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 오후

사측과 협상을 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운행도

정상화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END▶

(이펙트- 악수&짝짝)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오늘 오후 6시쯤

막판 절충을 끝내고 파업 14시간만에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노사는 핵심쟁점이었던 임금을

7.6% 올리고 인상 시기는

올해 2월로 소급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INT▶



이에 따라 오늘 새벽 4시 운행이 전면중단됐던 시내버스는 이 시각 현재

80%이상이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부터는 8개 회사의 시내버스가

완전 정상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하지만 삼양시내버스 노조는

25억원에 이르는 체불 임금 해소를 위해

개별 협상을 벌일 예정이어서

삼양측이 맡은 14개 노선은 어느정도

운행 차질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새벽 노조측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우려했던 시민들의 불편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출근길에 심한 혼잡이 빚어졌고

각 직장과 학교에서는 지각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INT▶

◀INT▶



또 오늘 타결된 협상은 올해 안에

버스요금을 인상한다는 계획을

전제조건으로 하고 있어서

파업사태 해결의 대가 또한

서민들이 치러야할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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